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마르 알바시르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> “우리는 국제형사재판소에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. [[유체이탈 화법|수단 국민을]] 그들에게 인도하지 않을 것입니다.” > - 자신에 대한 [[국제형사재판소]]의 체포영장이 나오자 한 말 > “이 나라를 위해서 새로운 피와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. [[거짓말은 하지 않았다|그러기 위해서 다음 대선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다]].”[* 2015년 대선을 앞두고 한 말. '''그런데 출마를 해서 당선되었다.''' 그러나 본인의 이러한 거짓말이 [[말이 씨가 된다|씨가 됐는지]] 후술할 내용처럼 [[2019년 수단 쿠데타|쿠데타]]로 축출되어 영원히 대선에 출마하지 못하게 되었다.] [[수단 공화국]]의 7대 대통령, [[독재자]], [[학살자]]. 사실상 수단이라는 국가를 오늘날과도 같은 [[파탄국가]]로 만든 [[장본인]]이며, 2차 대전 후 한 손에 꼽히는 최악의 학살자이자 아프리카 역사상 최악의 독재자 중 한 명이다.[* 2차 대전 후 아프리카 내에서는 '''셀 수도 없을 정도로''' 수많은 독재자들이 난립해 왔으나, 이들 중에서도 알바시르보다 더 극악한 수준의 독재자는 [[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]], [[시아드 바레]], [[이디 아민]], [[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]] 정도밖에 없다. 군주까지 합하면 [[라나발로나 1세]]도 알바시르 이상의 악질이라 할 만하다.] 실제로 영어 위키피디아의 [[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List_of_anthropogenic_disasters_by_death_toll#Political_leaders_and_regimes|사망자 수에 따른 인위적 재해 목록]] 문서에 따르면 알바시르의 학정 때문에 죽은 사람만 무려 '''1,640,000명'''에 이르며, 2차 대전 후 학살자 중 그보다 많은 사람을 죽인 독재자는 [[마오쩌둥]]과 [[백두혈통|김씨 3대]], [[폴 포트]]밖에 없다.[* '[[수하르토]]도 알바시르보다 더 적은 사람을 죽였다.] 게다가 알바시르가 쫓겨난 2019년 기준으로 수단 인구가 43,230,000명이었는데, 즉 알 바시르는 어림잡아 국민의 '''3.8%'''를 죽인 셈이다.[* 참고로 '''그 이디 아민이''' 국민의 2 ~ 4%를 죽인 것으로 국제적인 지탄을 받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바시르가 어떤 지도자였는지 쉽게 알 수 있다.] 알바시르가 저지른 학살과 [[남수단]]에 대한 차별정책 때문에 부족 단위로 자기들끼리 싸우던 남수단인들이 살기 위해 똘똘 뭉쳐 결국 분리 독립해 영토의 '''1/4'''을 잃어 수단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나라 순위 1위에서 3위로 급락했고, [[다르푸르 학살]] 등 다르푸르에서도 지옥도가 펼쳐지면서 수단은 알바시르의 몰락 후에도 [[취약국가지수]]에서 하위 10위권 내를 항상 유지하는 진정한 취약국가로 전락했다. 실제로 2005년부터 2013년까지는 취약국가지수 Top 3 안에 들기도 했다.[* 2005/2009~2013년에는 3위, 2008년에는 2위, 2006~2007년에는 '''1위'''를 기록했다.][* 심지어 취약국가지수는 2005년부터 산정이 시작된 거다. 그 이전부터 취약국가지수 조사를 시작했으면 수단이 Top 3에 든 햇수는 기존의 통계보다도 더 높았을 것이다.] 또한 [[ICC]]가 기소한 최초의 현직 국가원수이기도 하다.[* 참고로 알바시르의 집권기에는 수단 내에서 이에 관련된 발언을 했다간 최대 '''사형'''까지 선고될 수 있었다.] 통치기간동안 경제적 빈곤과 영토 상실 때문에 수단내에서도 이 인물에 대한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. 수단 남부에서의 불만을 폭발시켜 수단 남부가 남수단으로 이탈하게 만든데다가 영토 문제도 있기때문. 1902년 이래로 수단이 차지하고 있던 [[할라이브]] 지역에서 '''수단군이 철군하면서''' 이집트에게 공짜로 영토를 내어준 장본인이다. 수단과 이집트는 여러모로 사이가 나쁜 나라이다. 그런데, 상대국에게 영토를 내어주는 큰 실책을 저지르는 바람에 자국에서의 자신에 대한 좋지 않은 평판을 더욱 깎아먹는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보였다. 2019년에 대규모 시위 이후 군부 세력이 그에게 등을 돌리고 [[2019년 수단 쿠데타|쿠데타]]를 일으키면서 결국 30년만에 축출됐다. 알바시르가 축출된 현재 군부가 차후 2년 동안의 군정을 예고하여 민정을 기대했던 수단 시위대 내에서 불과 몇시간 만에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인데, 이 때문에 수단 내에서는 군부가 수단 국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알바시르에게 [[사형]]을 선고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. 그러나 한편으로는 군부의 새 지도자가 된 이븐 아우프가 바시르의 사촌이기 때문에 사형까지 가진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 편이었다가 이븐 아우프 본인이 이 점을 의식해서 하루 만에 사퇴하는 바람에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게 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